트란카툴라 고사리를 분양받았다.
오랜만에 식집사의 길로 들어섰는데
뿌리에 묻은 흙을 잔뜩 털어내고
새 흙을 덮어주어 분갈이까지 마쳤다.
고사리 사이즈에 비해 화분이 큰가 하여
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며 습 조절을 해주고 있었는데
살짝 겉잎이 하엽지는 듯해서 분무만 살짝 해줬다.
트란카툴라 고사리를 키울 때 중요한 점은
간접광과 습도라고 한다.
분갈이 후 2주 동안은 과습에 유의하여야 하고,
(저면관수 금지)
손가락 두 마디 깊이로 흙을 찔러봤을 때
건조하다면 물을 줄 시기이다.
요즘 키우기 비교적 수월한 무늬고사리를
많이들 키운다고 하던데
트란카툴라 고사리도 새순 색이 다양하게 자라서
볼 때마다 싱그럽고 예쁘다.
강 추.